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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성공사례

형틀목공의 뇌출혈 산재 승인

우수
작성자
과로사닷컴
작성일
2021-08-12 17:38
조회
107

1. 재해 경위

경남 OO시와 OO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현장에서 형틀목공(만 62세, 남성)으로 근무하시던 OOO씨가 아침에 숙소에서 뇌출혈이 발병하여 5일 후에 병원에서 사망한 사건입니다.


2. 사건의 어려움

건설현장에서는 산재처리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재발생 건수에 따라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사에 입찰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망인은 5분이 한 팀으로 일을 해왔고, 10년을 같이 일하시던 분들이라 우애도 깊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3일간의 장례절차가 끝나고 동료근로자 5분이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분이 현장에서 형틀목공으로 어떤 일(교각 구조물 설치인지, 행정시설 공사인지 등)을 하셨고, 과로와 스트레스 어떤 부분에 있었는지에 관한 얘기는 한마디도 듣지 못하게 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1) 산재신청 기한인 3년 내에 진술을 해줄 동료를 찾아서 일을 진행하는 것,

아니면

2) 상당 부분을 운에 맡기고 유족의 과로·스트레스에 대한 주장 없이 산재신청을 하는 것


3. 과로사.com의 노하우

결국 3년 이라는 시간을 가득 채우고, 우여 곡절 끝에 공사에서 일하시던 다른 분들을 만나게 되어 현장 상황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처럼 현장을 출입하던 돌아가신 분의 유품에서 사용하시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사고 전 1주일 동안의 기록이 남아 있어서 현장의 사진, 근로자들이 차 안에서 나눈 공사의 난이도, 무더운 날씨, 사측에서 제공하는 숙소의 열악함, 휴일 없는 근로에 대해 증빙이 가능하여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4. 결론


뇌출혈 산재 승인!

결국 3년 이라는 시간을 가득 채우고, 4년 만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산재 승인!

‘포기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으면 길은 보인다’라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3년 동안 산재 유족, 과로사, 뇌출혈, 심근경색 산재 등 난이도 높은 산재 사건을 연구하고 있는 과로사.com을 믿고 묵묵히 4년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해 근로자의 고된 삶, 땀과 눈물의 가치를 알기에
진심을 다해 소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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